1. |
Symmetry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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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기다림으로 보내고
잊기 위해 기억하는 시간이지만
누군가는 눈을 뜨고 감는 순간에 부르네, 난 멈추네
믿음만큼 커져 버린 내 불안함도
서로를 가두기 위해 지켜온 맘도
시간이 내게 가르쳐준 비밀을 말해줄게
모든 게 완벽하게, 서로를 바라볼 때
널 원해 너를 보내고 이별에 너를 꿈꾸네
이 밤에 나만은 아닐 거라 말해
슬픈 노래만큼 달콤한 건 없겠지
넌 잔인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우린 어떻게든 만나게 되는 서로 다른 꿈
왜 난 울지도 못한 채 웃고 있는지
여전히 날 비추는 달빛만 탓했어
그리운 만큼 미워해야만 하겠지 날 위해
널 원해 너를 보내고 이별에 너를 꿈꾸네
이 밤에 나만은 아닐 거라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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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Happy Birthday to me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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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to me 그 누구보다
지친 외로움을 아무도 모르게
큰 소리로 내게 전해줄래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은 채
하루만 보내면 돼
내내 담담한 표정을 지어도
여전히 쓸쓸한 기분인 걸
오늘만이라도 내 곁에,
나와 같은 상상을 하고
마지막으로 날 위해 노랠 부르며
촛불을 부는 너의 입술을 기다리는 걸
손으로도 셀 수 없는건
너와 내가 멀어진 거리
기다리는 일 보다 더 가슴아픈건
또 다른 생일만을 기억할 너란 걸
Happy birthday to me 그 누구보다
지친 외로움을 아무도 모르게
큰 소리로 내게 전해줄래,
이젠 세상 가장 소중한 나에게,
이젠 혼자라도 happy birthday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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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Love Diary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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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난, 너와의 일들이란
다 지난 일이라 거짓말 하는게 또 힘들어
내 손에 적당한 너의 은밀함이
매일 같은 밤에 또 돌고 돌아 내 머릿속에서 oh 난, oh 나에겐
담배보다 내가 좋다 말해봐
네 머리에 가득 찬 다른 생각이 난 궁금해
서로를 가져도 단지 그 뿐인걸
이젠 나도 내가 널 원하는 이유를 잘 몰라서, oh
네가 잤던 많은 남자들 난 그 중 하나일뿐일까?
I don't understand, 내가 기다렸던
사랑이라는게 모두 이런걸까
my love diary 차라리 너라면
넘쳐버린 내 맘 다 알아줄텐데
다른 누군갈 만나도 하루 종일 네 생각을 해
말투와 옷차림까지 난 너의 흔적을 찾는데
no one understand, 널 바라보는게
그저 내가 할 일인 것만 같았어
my love diary 솔직히 말하면
나도 나의 맘을 잘 모르겠는걸
I don't understand, 내가 기다렸던
사랑이라는게 모두 이런걸까
my love diary 차라리 너라면
넘쳐버린 내 맘 다 알아줄텐데
나를 찾던 네 손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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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그런지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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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잖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많은 사연들
생각해, 이제 내게서 떠나버린 다른 마음과
난 아픈지? 대체 난 슬픈지?
새벽에 문득 아무도 없는 방안에 눈을 떠
우습게, 기억조차 나질 않는 꿈에 눈물을 닦는
난 아픈지? 대체 난 슬픈지? 그런지?
난 아직은 작아 이 비에 우산을 집어던질 용기조차 없다는 걸 알지만
난 이 젖은 길에 작은 꿈까지 모두 껴안아 걸어갈게 날 용서할 수 있도록
잊었어, 다른 나를 그려가는 일에 익숙해
괜찮아, 다시 잠들기에 충분해 또 다른 꿈에
난 아픈지? 너도 나와 같은지? 그런지?
난 아직은 작아 이 비에 우산을 집어던질 용기조차 없다는 걸 알지만
난 이 젖은 길에 작은 꿈까지 모두 껴안아 걸어갈게 날 용서할 수 있도록
지금 내가 가는 길에, 너무 늦어지진 않도록 나 계속해 걸어갈게
나 이곳에 남아... 기다려 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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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1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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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그 쯤에서 멈춰섰어
어른 흉내를 내는게 전부였고
어설픈 담배 연기와 어렵게 구한 술에 취했고
우울한 척 감상에 젖어서
그게 나의 다른 뭔가라 믿었어
너와 내가 즐겨듣던 노래 처럼 우리만의
이젠 내가 비겁해진 건지
때론 세상과 다른 내가 겁이나
익숙하게 기울이는 술과 내 자존심까지 모두
가끔 웃고 마는 추억인지
너무 변해버린 내가 미운건지
우리에게 이 노랠 불러주려해, 우리만의
just like my favorite song
we will take this time
we look for the same
just like my favorite song
we will take this time
we look for the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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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Illo) South Korea
일로Illo는 락음악을 기반으로 가사와 멜로디를 통한 메시지 전달에 집중한 음악을 연주합니다. 과거 2007년부터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아이엠어보이(I AM A BOY)의 멤버들을 주축으로 하여 일로Illo를
결성했습니다.
공석이었던 베이스에 이새한을 영입, 4인조 체재로 재정비하였습니다. 현재 락을 기반으로한 서정적인 음악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새롭게 재정비한 음악으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또한 새롭게 준비한 데모앨범을 제작하여 팀을 알리는데 주력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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